경남 하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군 보건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2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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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보건의료원 조감도 [하동군 제공] |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보건의료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냉난방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의료시설 기반을 구축할 발판을 마련했다.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은 국·도비 100여억 원을 포함해 약 3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군은 국비 추가 확보에 탄력을 받아 7개 진료과목과 건강검진센터, 40병상을 포함하는 규모로 보건의료원 건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보건의료원이 건립되면 인구 소멸 문제 대응과 더불어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 취약지역의 한계 극복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보건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별도로 추가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또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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