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날 탁구장 갔다가 심폐소생술로 생명 살린 창녕소방서 소방사

손임규 기자 / 2024-08-28 10:38:13

경남 창녕에서 비번 날 탁구장을 방문한 소방관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창녕소방서 배현준 소방사 [창녕소방서 제공]

 

28일 경남 창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께 김해시의 한 탁구센터에서 심판을 보던 50대 남성 A 씨가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마침 탁구센터에 머물던 배현준 소방사는 직감적으로 응급상황으로 판단해 119에 신고한 뒤, 평소 익혀왔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와 함께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했고, A 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회복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현준 소방사는 "무엇보다 환자가 무사해 다행이다"며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상황에 대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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