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손님 어딘가 이상한데'…보이스피싱 막은 새마을금고 직원들 포상

유충현 기자 / 2025-01-24 10:07:22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우수직원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점을 방문한 손님의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직접적인 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이 상을 받았다.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중앙회는 이들에 대한 포상이 공로를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관심도를 높여 피해 예방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중앙회는 우수 직원 포상과 함께 보이스피싱을 막는 데 유용한 두 가지 방법을 안내했다.

 

우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엠세이퍼(명의도용방지서비스)'가 있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 가입현황을 조회하거나 명의를 도용한 신규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피해자 명의의 알뜰폰을 개통한 뒤 비대면 금융거래로 돈을 빼 간다. 휴대전화 개통을 미리 차단하면 미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의 명의로 대출을 실행하지 못하도록 카드론,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을 하지 못하도록 미리 차단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금융기관의 기술적 보완뿐 아니라 고객의 경각심이 결합돼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예방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충현 기자

유충현 / 경제부 기자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