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이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 추진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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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전남개발공사 제공] |
장충모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양 대학이 협력해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오랜 세월 동안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200만 전라남도 도민의 염원을 담은 양 대학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해마다 70만 명이 원정치료를 받기 위해 떠나가고 있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절반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응급의학전문의 수는 인구 10만명 당 0.4명으로 전국 평균 1.2명의 33%에 불과해, 지방의료원이나 응급의료기관은 최소한의 의료 인력을 구하지 못해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안정적인 의료 인력 공급을 위한 국립의대 설립이 다른 지역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빼고는 전남의 의료 격차를 해소할 수 없고 필수·공공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길이 없는 만큼 정부는 관련 정책에 의대 신설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사장은 "공동 단일의과대학이 설립되는 날까지 모든 도민과 관계 기관, 대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면서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양 대학과 함께 전남개발공사도 공동 단일의과대학 설립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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