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갤럭시 폴드, 애플 위협할 것"

남국성 / 2019-02-22 10:00:15
애플은 핵심 기술에 대한 접근성 없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드 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갤럭시 폴드는 삼성의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폼팩터(제품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골드만삭스 로드 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제공]

 

그는 "이런 제품 형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면 이 기술에 대한 애플의 접근이 지연될 것"이라며 "올해 애플의 잠재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삼성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홀 분석가는 "피처폰 시대에 유행했던 모토로라의 레이저(RAZR)처럼 폴더블 스크린은 매력적인 제품 형태"라며 "애플은 핵심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없는 반면, 삼성은 다른 디스플레이 경쟁사들보다 최소 2년 이상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0.56% 하락한 171.06달러로 마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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