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10명 중 9명 '살기 좋다'…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발표

박종운 기자 / 2025-12-15 12:10:43
응답자 77.7%, 민선8기 시정운영에 '잘하고 있다' 평가

경남 진주시가 실시한 '2025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7.7%가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5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그래픽 [진주시 제공]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경남통계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8세 이상 시민 1014명 대상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다.

 

먼저, 민선 8기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만족도 문항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 긍정 평가가 77.7%로 나와, 부정 평가 14.8%를 크게 앞섰다.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을 꼽은 응답자가 46.8%로 가장 많았다. 시는 올해 경남도민체전, 논개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국제여자배구대회, 10월 축제, 국제농식품박람회 등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경제·일자리가 5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건·복지·교육(18.1%) △도시·교통·주거(16.4%) △문화·관광·체육(7.4%) △환경·산림(2.4%) △기타(0.9%) 순이었다.

 

세부 사업별 만족도에서는 친환경 자전거도시 조성이 89.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도심 속 힐링공간(89.2%) △정원문화도시(86.1%) △야간관광 특화도시(80.9%)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80.1%)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진주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역시 90.9%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 만족 요인으로는 △공원녹지·자연환경(48.0%)이 가장 높았으며 △문화·여가(14.0%), △교통·주차환경(10.1%) 순으로 나타났다.

 

또 91.8%가 진주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했으며,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이주 의사를 밝힌 응답자 22명(2.2%) 중 15명은 이직·구직 등 일자리 문제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진주시의 미래발전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21.7%) △우주항공 선도도시(19.7%)를 제치고, △건강한 삶이 함께하는 살기 편한 도시가 34.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그간 진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시민 만족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들께서 시정의 변화를 체감하고, 진주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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