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우륵 탄신기념 가야금경연대회-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 성료

손임규 기자 / 2025-11-04 10:20:27

가야금의 창시자인 우륵의 탄신을 기념하는 '제12회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일 경남 의령군 주최로 열렸다.

 

▲제12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하고 있다.[의령군 제공]

 

의령군 부림면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참가해 기악과 병창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올해 우륵대상(일반부 대상)의 영예는 김민지(대전광역시)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대학부 대상 이성주(한양대) △고등부 대상 김태완(국립전통예고) △중등부 대상 이주영(경북 청도군) △초등부 대상 김현준(살레시오초) 등이 각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우륵의 탄신지인 의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통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가야금의 맥을 잇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연주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통음악의 중심 무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오태와 군수가 10월 31일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전통한지의 원산지이자 악성 우륵의 탄생지인 의령에서 지난달 31일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가 개막돼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는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령 한지와 우륵의 가야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한지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락실과 나무 놀이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가 의령 한지의 전통과 우륵의 음악정신을 계승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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