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호우·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경남지역에서 해상 펜션에 있던 일가족이 긴급구조되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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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밤 사천시내 해상펜션에서 일가족이 고립됐다가 119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19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도내에는 10건의 호우·강풍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밤 11시 58분께 사천시 신벽동의 한 해상펜션에 20~70대 일가족 5명이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새벽 3시 44분께는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의 한 도로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이 밖에도 침수 피해와 도로 장애 신고가 잇따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남 거제·통영·남해 등 3개 시·군에는 전날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창원·김해·거제·진주·의령·남해 등 도내 6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아침 8시 4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경남도내에는 하동 149㎜를 비롯해 진주(119.3㎜)·창원(108.3㎜) 등지에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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