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운산 일대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 펼쳐

강성명 기자 / 2024-01-09 10:13:51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6일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6일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의 탈진과 폐사를 방지해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겨울철이면 굶주린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 피해와 차에 치이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10여 명의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원과 신광양 라이온스 회원 30여 명, 금호자율방범대 1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백운산 수련관에서 노랭이봉으로 이어지는 인적 드문 등산로, 야생동물의 이동경로 등에 지역 시장에서 공수한 양배추, 감자, 사과 등과 같은 먹이를 포설했다.

 

또 동물들의 먹이를 담았던 봉투를 활용해 페트병,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나섰다.

 

최창록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장은 "겨울철 굶주린 동물들이 우리가 놓아준 먹이로 이번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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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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