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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탄천변 일대 메밀꽃. [성남시 제공] |
하얀 눈꽃이 내려 앉은 듯한 '메밀꽃'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의 1번지 일대 탄천변을 가득 메웠다.
작은 바람에도 고개를 흔드는 메밀꽃은 하얗게 이빨을 드러내고 숲 속을 뛰노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떠오르게 한다.
5950㎡ 규모로 천변 들판을 하얗게 메운 이 메밀꽃밭을 걷노라면 꼭 이효석의 '메밀꽃이필 무렵'이 아니더라도 아련한 추억에 엷은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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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밭은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성남시가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만들어졌다.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 시민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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