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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계묘년 (癸卯年) 마지막 퇴근길 차량 행렬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올림픽대로를 길게 수놓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간다. 큰 희망을 안고 시작했으나 아무것도 이뤄놓지 못한 채 저물어 가고 있다. '혹시나' 했던 정치도 '역시나'로 끝나는 모양새다. 또 그렇게 한 해가 간다.
민의의 전당 국회는 여전히 '국민근심의 전당'이다. 나라 안팎으로 파고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지만 여의도만큼은 난공불락인가.
민의는 저 멀리 팽개치고 당리당략이 여의도를 지배하고 있다. 국민 여망이 여의도 정치꾼들에게는 귓등으로 스쳐가는 한낱 바람소리인가.
총선이 1백여 일 남았다. 성난 민심이 다시 정치를, 권력을 심판하는 날이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엔 평범한 시민들, 장삼이사(張三李四)의 소망이 이뤄질 것인가.
29일 계묘년 마지막 퇴근길 차량 행렬이 국회의사당 옆 올림픽대로를 길게 수놓고 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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