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56억 원(1.2%) 증가한 4864억 원(일반회계 4703억, 특별회계 161억)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 ▲ 전남 강진군청 청사 [강진군 제공] |
강진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복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군정 목표를 충분히 반영한 예산"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지방교부세 감소, 부동산 거래 침체 등 전반적인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체세원을 추가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이어 농가소득 증대, 생활인구 증가, 인구소멸 대응,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4대 중점 목표를 설정해 예산 선택과 집중을 꾀했다.
주요 예산편성 내용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1차산업 확대'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의 28.22%에 해당하는 1327억 원으로 강진군의 주력 산업인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외 5개 축제 등 38억 원 △강진 반값여행 24억 원 △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1.5억 원 △국제 스포츠와 전국대회 유치 24억 원 등을 편성해 강진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인구소멸 대응 정책 강화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의 예산을 편성해 인구소멸 극복 정책 롤모델의 위상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방교부세 삭감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춰 예산 편성했다"며 "이번 예산이 강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예산안은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제30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 기간에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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