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아동·청소년 '마음성장 프로젝트' 본격 가동

최재호 기자 / 2026-01-23 10:01:15
부산시·유니세프 함께 업무협약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함께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김석준 교육감이 22일 박형준 시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장기화로 고위험 사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사회정서교육인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을 본격 가동하고, 부산형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총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 운영, 교사 역량 강화, 가정 연계 지원 등을 중심으로 마음건강을 예방–발견–개입–회복 전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은 부산 30만 학생의 마음성장을 위해 교육청-부산시-유니세프가 협력해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사회정서교육 모델이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기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교육과 대시민 캠페인·홍보를 통해 학교 중심 지원을 뒷받침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외 우수 사례 공유 등 전문적 자문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유니세프 마음건강 캠페인 전시회 개막식과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부산형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협약식 이후 박형준 시장과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유니세프 마음건강 캠페인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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