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정시모집 7.72대 1…글로컬대학 중 최고 경쟁률

강성명 기자 / 2026-01-06 10:12:31

국립순천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모집인원 165명에 127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72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고, 전국 국립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앞서 수시모집에서 등록률 92.7%를 기록하면서 입학 전형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동시 입증됐다.

 

모집단위별로는 선호도가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경쟁이 형성됐으며, 무전공 선발을 포함한 학부 단위 모집에서도 비교적 균형 있는 지원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약학과(16명 모집, 404명 지원, 25.25대 1) △영어교육과(5명 모집, 55명 지원, 11대 1)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예체능분야(6명 모집, 63명 지원, 10.50대 1) 등 주요 모집단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대는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입학 이후 학습 경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모집 구조가 수험생의 전략적 선택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 권역 최초 글로컬대학30 선정 대학으로서 3대 특화 분야 중심의 통합 모집 체계와 교육 혁신 모델을 본격화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대는 다음달 2일 정시 최초합격자를 발표하고, 3일부터 사흘동안 등록 절차를 진행하며, 충원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강희순 입학처장은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이 입학 이후 전공과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과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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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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