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우뚝

김영석 기자 / 2025-03-19 10:45:44
이문세 콘서트·KBS교향악단 공연 등 매진
최신 음향·영상시설·대규모 객석 등 호평
용인시장 "외부 광장도 문화공간 조성"

용인시의 문화·예술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이 최고 수준의 음향과 시설로 잇단 대규모 공연 만석을 이뤄내면서 경기도내 대표적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우뚝 섰다.

 

▲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용인시 제공]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4, 15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가수 이문세의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 줬다.

 

같은 달 8일 선보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KBS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 또한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한 감성으로 연주했고, 2부에는 지휘자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과 KBS교향악단의 완벽한 앙상블로 어우러진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 공연됐다.

 

앞서 지난 1월 25일과 26일 열린 뮤지컬 '시카고'와 지난달 8, 9일 열린 '광화문 연가'도 객석을 모두 채운 관객들 환호 속에서 막을 내렸다.

 

용인포은아트홀의 매진 행렬은 출연진들의 수준높은 공연과 작품성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과 영상시설과 편안한 대규모 객석 등 용인포은아트홀이 가진 시설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 곳에 42억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층과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대형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1525석 객석은 경기도 내 공연장 중 3번째로 큰 규모다.

 

▲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용인시 제공]

 

객석 규모에 걸맞게 수준 높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대 음향과 영상시설도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배우와 공연 관계자들은 용인포은아트홀의 조명과 음향 시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 많이 사랑 받는 공연들이 계속 이어진다. 먼저 오는 22일과 23일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시간여행'을 통해 용인시민들과 첫 번째 소통에 나선다.

 

내달 18~20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무대에 오르고 오는 5월 24, 25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무대로 꾸민 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공연된다. 이 뮤지컬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정의달 5월'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기대받고 있다.

 

용인시는 용인포은아트홀이 내부 시설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45억 원을 들여 광장을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또, 미디어 파사드와 LED전광판을 설치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설교체와 객석 확장으로 공연 경쟁력을 높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예술가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장르를 뛰어 넘는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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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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