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강남비사이드' 중 포천시에 부정적인 장면 수정될 듯

김칠호 기자 / 2024-11-28 10:05:26
제작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검토하는 데 시간 좀 걸린다" 공문

OTT플랫폼 디즈니+의 드라마 '강남비사이드' 중 자칫 포천시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장면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드라마 강남비사이드의 제작사인 플러스엠(PLUSM)엔터테인먼트가 "(포천시의 시정 조치 요청에 대하여) 자체 검토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 드라마 강남비사이드에서 실제와 다르게 이름 붙여진 포천북부경찰서 [KPI뉴스 자료사진]

 

시는 이 드라마 1회 차에서 포천시장 조카가 마약사범으로 붙잡히자 포천북부경찰서장이 봐주라고 지시한 부분이 포천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잔상을 남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27일까지 문제의 장면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었다. 

 

시 관계자는 "연출된 것이지만 포천시장과 경찰서장을 범죄드라마 소재로 삼는 것은 곤란하지 않겠나"면서 "제작사에서 이에 대한 검토 의사를 보임에 따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등 후속 조치를 미루고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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