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호남 미래 위한 시대적 과제"

강성명 기자 / 2025-11-05 09:54:16
전남도에 결단 촉구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8월 27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선포식'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협약서 체결 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광주시는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호남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다"며 "지역 간 이해관계나 내부 이견으로 출범을 미루는 것은 호남 전체의 발전 기회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번 특별광역연합 추진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 기조에 맞춰 호남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에 대한 호남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0월 24일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의결하며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도의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전남도는 더 이상의 절차적 지연 없이 연내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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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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