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 첫 순간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용두산공원에서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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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포스터 |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31일 저녁 6시부터 포토존을 시작으로, 8시부터 카운트다운 종이 표어(슬로건) '나만의 응원메시지 만들기' '느린 우체통' 등으로 구성된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45분 동안 진행된다.
밤 11시 45분부터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에 즈음,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다 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0시에 2026년 첫 시작을 알릴 타종자는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6명이다. 총 21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뉘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시민 타종자는 시, 시의회,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올해 부산을 빛낸 인물과 다가오는 2026년의 희망을 상징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에 입장 인원 총량제(7000명)를 적용해 많은 인파가 몰릴 때는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과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도시철도 남포역 기준 다대포행 2시 6분, 노포행 1시 36분까지 운행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역시 1시경까지 연장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역대 최초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등 부산이 다시 한번 세계로 도약한 뜻깊은 한 해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부산의 변화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체감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보살피겠으며, 부산 시민이라는 이름이 가장 큰 자부심이 되는 2026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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