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하수도요금을 내년부터 5년간 매년 7.5%씩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 ▲천안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
천안시 하수도 요금 개편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물가 인상, 시민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유예했다.
하수도 요금은 2029년까지 매년 7.5%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하고 일반용과 대중탕용의 요금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현재 가정용 누진제는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누진제 적용을 받게 되어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
하수도 요금 인상안은 입법절차·예고 후 천안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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