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의과대 유치 길 열어준 尹대통령에겐 "감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통합 단일 의대'를 정부에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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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어제(18일) 교육부와 복지부에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단일 의대 신청을 했고, 이번 의대 증원 발표 2000명 속에 전남과 경북을 포함시켜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2025학년도 증원 계획을 배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의대 신설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신설에 전남이 포함되면 가장 좋고 미포함시 따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목포시, 순천시)양 지역이 평행선으로 가면 의과대학 유치가 어려울 수 있고, 그에 따른 후유증이 클 수도 있다. 우리 지역을 서로 해달라는 것은 30년 염원을 표명한 것일 뿐 '대립한다'고 보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또 "중앙을 다니며 들은 내용 대부분은 충고였다"며 "우리 지역이 서로 지나친 갈등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줘선 안된다. 양 지역은 일정 선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정부에서 1도 1국립대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만큼, 통합 의과대학을 만들고 대학의 통합까지 이어진다면 바람직한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회의 마지막에 전남에 의과대 유치의 길을 열어준 윤 대통령께 감사의 뜻도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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