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서막을 밝힐 성화봉이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와 일본 오사카 엑스포 2025이탈리아관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 |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봉.[KPR 제공] |
이탈리아 디자인의 정수를 담은 '에센셜'이라는 이름의 성화봉은 올림픽 버전은 청록색, 패럴림픽 버전은 청동색 계열의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빛에 따라 반사되는 무지갯빛(PVD) 마감 처리로 역동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이번 성화봉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최종 주자였던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챔피언 스테파니아 벨몬도, 패럴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베베 비오, 육상 패럴림픽 챔피언 마르티나 카이로니,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 등 이탈리아 스포츠 영웅들이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직접 공개했다.
성화봉은 대회 프리미엄 파트너 에니(Eni) 와 공식 서포터 베르살리스(에니의 자회사)가 공동 개발했으며, 디자인은 세계적 도시설계가 카를로 라티가 이끄는 건축사무소 Carlo Ratti Associati가 맡았다.
에센탈은 성화봉이 아닌 불꽃 그자체를 주인공으로 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재활용 알루미늄과 황동 합금으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약 1060g(연료 제외)이다. 최대 10회까지 재사용및 재충전이 가능해 성화 릴레이에 필요한 수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