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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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2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귀국길에 지방 도시에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말씀하셨다"며 "우리나라가 2028년 의장국이고 개최국이 된 만큼, 지방 도시에서 한다면 전남이 적합한 후보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인프라가 문제다 생각된다. 경주 APEC도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성공했다"며 "인프라 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뭐냐 자문위원을 빨리 위촉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한 뒤 유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남은 국제 메머드 행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잠재력이 풍부하다. 꿈을 꾸지 않는데 어떻게 꿈이 실현되느냐"며 "2028년 G20 개최를 전남에서 해보자 하는 웅대한 꿈을 갖고 우리가 노력해 봤으면 한다"고 재차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과거 나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공모 과정에서 300만명 서명까지 하며 노력했지만 안 됐을때 도민은 오히려 잘했다 칭찬해줬다"며 "결과도 결과지만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의미가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도 적극 띄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능하다면 지방에서 하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 숙소·인프라 구축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단언하기는 좀 그렇다"며 "(국제행사를 한번)했던 데서 또 하긴 좀 그렇고, 여러가지를 살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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