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LA를 기반으로 이유정, 차 휴, 박형진 3인의 프로듀서가 이끄는 글로벌 제작사 데저트블룸 픽처스가 인도네시아 메이저 스튜디오만델라 픽처스와 총 4편의 공동 제작 파트너십을 공식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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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저트블룸 픽처스와 만델라 픽처스 로고.[버튼 제공] |
30일(현지시간) 데저트블룸 픽처스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제 필름 마켓이자 동남아 대표 영화 행사인 조그자–NETPAC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JAFF)에서 "인도네시아 메이저 스튜디오 만델라 픽처스와 총 4편의 공동 제작 슈퍼 슬레이트를 구성하고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할리우드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를 통해 단독 보도되며 글로벌 엔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인도네시아–할리우드를 잇는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데저트블룸픽처스의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만델라 픽처스의 강력한 로컬IP, 그리고 동남아 최대 인구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의 장점이 결합된 구조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 제작 슬레이트는 총 4편의 작품 프로젝트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스크린, 글로벌 OTT 플랫폼까지 확장될 계획이다. 소셜미디어 시대의 이미지와 정체성이란 주제로 할리우드 오리지널 IP를기반으로 제작되는 한-인도네시아 합작 코미디 장편 영화, 한국 또는 미국 IP를 현지화한 장편 영화 두 편은 인도네시아 관객 정서에 맞게 재해석해 현지 극장가를 찾아갈예정이다. 그리고 만델라의 호러 레이블 BN13의 대표 IP 기반의 한국 호러 장편은 한국 극장과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을 동시에 겨냥해 제작된다.
만델라 픽처스COO 라베시 삼타니는 JAFF에서 "일회성 공동 제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제 슬레이트'를 구성하고 싶었다"며 "현재공동제작 중인 인도네시아 영화와BN13의 핵심 호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자카르타·서울·LA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통할 인도네시아 기반의 이야기를 확장하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데저트블룸 픽처스의 이유정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한국 콘텐츠 산업이변곡점을 맞고 있는 지금, 인도네시아와의 협업은 새로운 활력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데저트블룸 픽처스는 프리미엄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다. '파묘', '신과 함께' 등 한국 대표 흥행작의 제작진과 스튜디오드래곤, 덱스터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 출신 전문가들이 보유한 기획, 제작, 글로벌 파트너십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과 LA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글로벌 합작 콘텐츠 개발에 주력,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윤성현 감독 연출, 배우 원지안, 할리우드배우 자밀라 자밀이 출연을 확정한 한미 합작 장편영화 '평양 홈 비디오'를 '다빈치코드', '뷰티플마인드' 제작사인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 중이다.
자카르타 기반의 만델라 픽처스는 마노즈, 디팍, 라베시삼타니 형제가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 스튜디오로, 자국 극장 및 OTT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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