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옌벤 푸더 감독 취임

김병윤 / 2018-12-15 09:31:48
해외팀 사령탑 처음 맡게 돼
구단 재정 열악해 어려움 따를 듯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옌벤 푸더 감독으로 취임했다.

 

▲ 황선홍 신임 중국프로축구 옌벤 푸더 감독 [뉴시스]

 

옌벤 푸더 구단은 14일 팀의 장기적 발전과 슈퍼리그 승격을 위해 황선홍 감독을 영입했다고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박태하 감독의 지도아래  2015년 갑급리그 우승으로 슈퍼리그에 진출한 옌벤 푸더는 중국 프로축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옌벤 푸더는 2016년 슈퍼리그 잔류에 성공했으나 지난 시즌 15위에 그치며 승격 2년 만에 갑급리그로 탈락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옌벤 푸더는 올해 갑급리그 정규리그에서 10위에 머물며 슈퍼리그 승격에 실패해 지난 11월 박태하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후임 감독을 찾던 옌벤 푸더는 그동안 국내 지도자 여러 명과 면담을 하며 영입을 시도하다 황선홍 감독과  협의점을 찾아  사령탑에 앉혔다.

 

황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FC서울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8개월 여 만에 첫 해외팀 사령탑을 맡아 현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옌벤 푸더 사령탑 복귀로 다시 한 번 지도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잡게 됐다.그러나 옌벤 푸더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단 운영과  우수선수 영입등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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