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IAE)'을 방문해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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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용인시와 'IAE'가 함께 한 친환경에너지 정책 협력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시와 IAE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1992년 대우그룹의 중앙연구소로 출발한 IAE는 그룹 해체 후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약 10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명에 달한다.
IAE 측은 이날 △플랜트 엔지니어링 △수소발전 △폐자원 재활용 기술 △바이오 자원순환에 대한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시와 연구원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 측은 환경 플랜트 분야의 경우 △에너지 전환 공정 △오염물질 제어 △에너지 관리 △디지털 엔지니어링 △원자력 등 5개 분야를 중점 사안으로 꼽았다.
또 2030년 용인특례시의 탄소 배출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수송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시키기 위한 계획을 제안했다.
시는 컨소시움을 구성한 고등기술연구원·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지역 거점형 소규모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공급기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500㎏의 수소를 생산해 지역 내 운행하는 수소 차량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은 "1993년 착공식 당시 용인시장이 이 곳을 방문한 이후 약 28년 동안 연구원을 방문한 것은 이상일 시장이 처음이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니 수소 도시 사업을 계기로 시와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미니 수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 용인의 탄소중립 비전 구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면 좋겠다"며 "IAE가 그린수소 등 에너지와 환경분야에서 실용적인 훌륭한 기술을 많이 개발한 만큼 용인 지역 내 중견ㆍ중소기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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