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3대 핵심 인프라 유치

박종운 기자 / 2026-01-14 13:19:43
벤처캠퍼스·산업육성지구·천연물 표준화 허브 기반 확보

경남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3대 핵심 인프라 사업을 모두 유치하며 관련 산업 선도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2025년 9월 30일 문산읍 소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착공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지구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등 3개 사업을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모두 유치했다.

 

이번 성과는 핵심 인프라가 문산읍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일원에 집적화돼 그린바이오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기업은 연구·창업(벤처캠퍼스)부터 표준화·실증(천연물 표준화 허브), 규제특례 및 R&D 연계(산업육성지구)에 이르기까지 한 지역에서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지원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딸기와 백세콩 등 진주의 특화작물을 활용한 천연물·식품소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제도적·물리적 지원 기반을 갖추게 돼, 지역 농업과 바이오산업의 연계·고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러한 핵심 인프라를 토대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부터 연구·실증, 제품화·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업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초지자체로서 농축산부 그린바이오 3대 핵심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핵심 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성과로 이어지는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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