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단독출마 김진경 의원, 정윤경 후보 내달 17일 당선 유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11대 의회 후반기 대표 의원에 최종현(수원7)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 후보에는 정윤경(군포1) 의원이 박옥분(수원2) 의원을 누르고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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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현 의원 정윤경 의원 |
이날 대표의원과 부의장 후보 선거 모두 1차 투표에서는 동률을 기록한 뒤 2차 투표에서 각각 2표와 1표 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민주당 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진경(시흥3) 의원도 과반 이상을 득표해 후보로 결정됐다. 김 의원과 정 의원은 내 달 17일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자리를 맡게 된다.
78대 78의 사상 초유 동일 의석으로 출발했던 11대 경기도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지난 4월 보궐선거를 거쳐 현재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된 상태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데다 개혁신당 의원들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들이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김 의원과 정 의원의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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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종섭 전반기 대표, 정윤경 부의장 후보, 김진경 의장 후보, 최종현 새 대표, 염종현 의장(왼쪽부터). [김영석 기자] |
10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정승현(안산4) 의원과 함께 출마한 이날 대표 선거에는 소속 의원 77명 전체가 참석했고, 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정 의원과 38대 38 동률을 기록한 뒤, 2차 투표에 서 39대 37로 신승했다.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이로써 최 신임 대표는 지난 11일 선거에서 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로 선출된 김정호(광명1) 의원과 함께 각 교섭단체를 이끌게 됐다.
최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10대 경기도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근소한 차이로 대표 의원에 선출된 만큼 화합과 소통 전제 아래 후반기 대표단을 이끌겠다"면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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