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시 제4기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자문단 출범

박종운 기자 / 2025-06-05 17:15:13
6년간 87건 공공건축 프로젝트 추진

경남 진주시는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기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조규일 시장이 4일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의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진주시 공공건축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조규일 시장이 직접 경북 영주시청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이듬해(2019년) 제1기 공공건축가 8명을 위촉한 바 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87건의 공공건축 프로젝트 중 44건이 준공, 43건이 현재 진행 중이다.

 

진주시의 공공건축 사례는 국내외 지자체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15회에 걸쳐 총 344명이 진주시를 견학했다. 

 

작년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건축사협회 건축사 23명, 올해에는 미야자키현 공무원과 목재협동조합 관계자 20명이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공공건축가 제도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심사제도를 운영, 건축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각 공공건축가의 전문성과 헌신 덕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위촉된 제4기 공공건축가 여러분께서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진주시의 도시·건축경관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공건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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