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연간 매출 67억 돌파

박종운 기자 / 2026-01-14 10:27:14
지역농협 직매장 6곳 전년 대비 7억 원 증가

경남 사천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67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 사천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진열장 모습 [사천시 제공]

 

2025년 12월 말 기준 사천지역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곳의 연간 매출액은 67억3463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7억 원가량 증가했다.

 

직매장별로 살펴보면, 사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26억60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사남농협 15억5000만 원 용현농협 15억2000만 원 정동농협 6억7000만 원 서포농협 2억4000만 원 삼천포농협 1억3000만 원 등 모든 직매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다수의 직매장이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소비자들의 신뢰를 축적해 왔다는 점이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사천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4년 사천농협·용현농협에 첫 개설된 이후 사남농협(2015년), 서포농협(2018년), 삼천포농협(2023년), 정동농협(2024년) 순으로 확산됐다. 

 

현재 사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총 101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채소·과일·쌀 등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공식품까지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직매장 연간 방문객 수는 178만3000명에 달했다.

 

박동식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 유통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내실화와 공공급식 연계를 통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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