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6일 문산읍 월아산로 994에 위치한 '실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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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시장 등이 6일 밤 문산읍 실크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실크산업 종사자, 예술인,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진주실크는 '실크박물관'의 역사적인 개관을 기점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박건우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실크 매듭풀기 퍼포먼스'였다. 참석자들이 매듭지어진 12m 흰색 실크천을 동시에 풀어내자, '대한민국 실크의 중심'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대형 실크천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관 행사로 열린 '실크 패션쇼'는 진주실크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감각적인 색채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결합해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세련미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는 향후 패션·공예·디자인 분야 예술가들과 협업해 실크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100년 진주실크의 발자취가 오늘 이 공간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전통산업을 넘어 문화와 예술, 미래 창조산업으로 확장되는 '실크도시 진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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