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클래식 테마로 새로운 음악 선사…양방언 피아노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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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5-11-18 09:27:49
12월 11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레이어스 클래식, 윤은화 협연
국경과 장르를 넘어 게임,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작곡가이자 음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 음악가 양방언이 오는 12월 11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양방언 Piano Sketch 2025 New Encounter"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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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방언 피아노 스케치 포스터. [엔돌프뮤직 제공] |
'양방언 PIANO SKETCH'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이 피아노를 매개로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해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무대로 올해는 레이어스 클래식, 양금 연주자 윤은화와 함께 한다.
2018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이자 2002 부산아시아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로 널리 알려진 양방언은 국경과 장르를 넘어 게임,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작곡가이자 음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 으로 유명한 작곡가 사이먼 프랭글랜과 함께 '아이온2'의 메인 테마 '영원의 탑 : 다시 만난 세계'를 공동 작업, 런던 에어 스튜디오에서 챔버 오케스트라 오브 런던과 녹음해 화제를 모았다.
양방언은 또 지난 10월 열린 2025 APEC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의 울림, 공명하는 세계' 영상 음악 제작으로 참여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과 '사유의 방'을 모티브로 한 공연 '사유하는 극장' 시리즈의 3년 연속 음악 감독이자 주출연자로 창작곡과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유튜브 구독자 77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클래식 팬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크로스오버 연주팀으로, 정통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음악, 팝, 국악적 요소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연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은화는 현악기와 타악기의 특징을 모두 가진 전통 악기 '양금'을 현대적이고 창작적인 음악으로 적극적으로 소개해온 아티스트로 지난 11월 1일 APEC 한·중 정상회담 국빈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자신이 개량한 56현 양금으로 자작곡을 연주해 큰 이목을 끌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며 '한국을 대표'하고, '경계를 넘는 음악가'라는 공통점을 가진 양방언, 윤은화, 레이어스 클래식은 이번 공연에서 각자 '전통'과 '클래식'을 테마로 장르를 교류하며 한 편의 스케치를 만들어 새로운 음악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양방언 PIANO SKETCH 2025 New Encounter'는 약 8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공연티켓은 NOL티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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