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격 인상 계획 없다"
저가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4년 만에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이디야커피는 다음달 1일부터 14개 음료 메뉴의 판매가를 평균 10% 올리기로 결정했다.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아메리카노·카페라떼·캐러멜마키아또·카페모카·카푸치노·바닐라라떼·화이트초콜릿·민트초콜릿·토피넛라떼·녹차라떼 등 14종이다.
아메리카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가격이 4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프랜차이즈와의 아메리카노 가격 차이는 1000원 미만으로 줄게 됐다.
인상폭이 가장 큰 음료는 3200원에서 3700원으로 15.6% 오른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다.
이디야커피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매장 임대료 상승, 고정비용 인상 등의 요인을 고려해 가격을 올린 것이며, 가맹점에 공급하는 재료 가격은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윳값이 줄줄이 오르면서 커피 가격도 인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국에 2600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이디야커피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음료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올해에 커피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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