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말차·율포항·벌교갯벌 등 3대현안 국회에 건의

강성명 기자 / 2025-11-10 09:56:35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보성군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김 군수는 지난 7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보성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설계용역비 건의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율포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돼 717억 원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회에서 문금주 의원을 만나 보성군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또 세계적 말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보성의 노후 가공시설을 현대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맞춘 고품질 말차 생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의 생태 보전·연구·교육 기능을 수행할 '지역관리센터' 건립 필요성도 건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정부의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하며,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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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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