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에 낀 채 '바둥바둥'…주민 신고에 목숨 구한 사슴

김문수 / 2019-04-01 09:08:45
美소방당국, 5~6미터 철제 울타리에 낀 사슴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소방서가 울타리(fence) 철제 막대들 사이에 끼어있는 사슴을 구조했다. 

로디 소방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슴 한 마리가 5~6미터 높이의 철제 울타리에 끼어 버둥거리는 것을 구조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 CBS Sacramento 유튜브

론다 페리 파커 씨는 이날 "카사 데 로디 모바일 에스테이트에서 이웃의 뒷마당 울타리에 사슴 한 마리가 끼어 버둥거리는 것을 보고 소방서에 전화로 알렸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먼저 사슴을 안정시킨 뒤 사고 차량 등에 낀 사람을 구출하는 장치(jaws of life)를 이용, 펜스의 철제 막대를 분리해 사슴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사슴의 부상 정도가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경미해 현장에서 달아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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