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성과물이 속속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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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대교 전망대 연결보도교 전경 [남해군 제공] |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각과 전망대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길이 54m 폭 1.5m '전망대 연결보도교'가 2일 개통된다.
성산 탐방로와 남해대교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은 전망대는 노량해전의 무대인 노량해협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남해각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그간 남해각에서 전망대까지 가려면 남해대교 아래로 크게 둘러 내려간 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연결보도교 개통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남해대교와 관련된 추억을 간직한 남해군민 및 향우들의 손도장과 남해대교를 향한 애정 어린 덕담을 새긴 타일 300장을 남해각 맞은편 옹벽에 설치, 하나의 큰 벽화로 탄생시켰다.
남해대교 아카이빙 조성사업은 남해대교와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고 그 기억을 후세에 전달하는 공간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대교는 1973년 6월 22일에 개통된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이자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현수교였다.
2018년 노량대교가 개통되고 교통로로서의 남해대교의 기능이 축소됨에 따라, 남해군은 남해대교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모두 완료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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