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 ▲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농가가 출입금지 상태다. [전남도 제공] |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종오리 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산란율이 20% 이하로 낮아져 지난 23일 농가에서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하고,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살처분과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전남 오리농장과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를 내렸다.
전남도는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출입통제, 축사 출입 때 전실 이용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 가벼운 증상이라도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영암, 19일 나주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금까지 2건 발생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