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호우피해 농가에 65억원 특별융자 지원

박종운 기자 / 2025-08-06 09:28:21
금리 1%(청년농업인 0.8%)… 18일까지 접수

경남 산청군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분야 기금 65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산청군청 표지석 [산청군 제공]

 

이번 융자는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45억 원)과 산청군 농업발전기금(20억 원)을 통해 추진된다. 금리는 연 1%이며 청년농업인은 0.8%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산청군은 이번 특별융자를 호우 직접 피해 농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운영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5000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 원으로 1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5000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으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은 운영·시설자금 농업인 5000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5억 원으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지난달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농업인에 대한 금리를 기존 1%에서 0.8%로 인하했다.


신청은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 대출은 신청자에 대한 신용조회 및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이뤄진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우피해 농업인의 조기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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