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달라"

진현권 기자 / 2024-11-27 09:10:21
대광위에 건의문·자료 제출…반영시 예타조사 거쳐 사업 추진

수원시는 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에 반영해줄 것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도. [수원시 제공]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광위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상위계획이다.

 

수원시는 3개 도시와 함께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대광위에도 관련 건의문과 자료를 제출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남부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또는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개발지구인 화성시 진안신도시, 봉담3지구 등을 경유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선제 수립할 수 있는 만큼 대광위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검토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건의문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은 4개 시(수원·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 서울시의 합의로 만들어 지자체간 분쟁이 없고, 경기도민 420만 명이 혜택을 보고, 경제성(B/C)이 1.2로 높은 노선이므로 반영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성남,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50.7㎞, 사업비 5조2750억 원이 투입되는 복선전철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관련 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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