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즐기는 충남, 맛의 향연…홍성·예산·천안 먹거리 축제

박상준 / 2025-09-30 09:10:52
홍성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 예산 삼국축제와 사과축제

수확의 계절 10월 충남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홍성, 예산, 천안, 태안 등 도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홍주관광문화재단 제공]

 

홍성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바비큐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에 간 김에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 유일한 섬 죽도와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눈길을 끄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천수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다.


홍성 여행 코스로는 홍주읍성~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죽도-남당항 해양분수공원~남당노을전망대~홍성스카이타워다.


예산에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삼국축제(국밥·국수·국화)'와 '예산사과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인근엔 수덕사,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예당호 어드벤처 체험 등이 있다.


예산 여행 코스로는 수덕사~덕산 메타세쿼이아길-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예당호 전망대·어드벤처~예산장터시장~삼국축제·사과축제다.


▲ 예산 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예산시 제공]

 

천안에서는 10월 18, 19일 60여 개의 빵집과 20여 개 호두과자 업체가 참여하는 '빵빵데이'가 열린다. 10월 19일에는 독립기념관에서 '꽈자런(과자+러닝)' 이벤트가 개최돼 달리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천안 여행 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독립기념관~빵돌가마마을~빵빵데이~리각미술관~천안삼거리공원을 추천한다.


가을철 태안은 서해의 자연이 내어주는 풍성한 맛과 감성적인 멋을 함께 취할 수 있는 대표 여행지다. 새단장을 마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는 '꽃과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열린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 사구로 바다와 모래, 바람이 어우러져 '자연의 조각품'이라 불리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고 천리포수목원은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절정을 이뤄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백사장항은 전어, 대하, 꽃게 등 제철 해산물을 직접 골라 맛볼 수 있다.


태안 여행 코스는 꽃과바다 태안 국화축제~신두리 해안사구~천리포수목원~백화산 구름다리~백사장항(꽃게다리)이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백제의 옛 수도 공주·부여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공주 공산성과 부여 정림사지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도 함께 진행해 백제의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조명한다.


▲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아산외암마을. [아산시 제공]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짚풀문화제'가 열려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대표 온천 도시답게 스파비스 일원에서는 10월 25, 26일 '아산온천축제'가 펼쳐지며, 피나클랜드에서는 11월까지 억만 송이 가을꽃이 만들어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는 '충남투어패스' 구매 시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 프로그램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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