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광주교대, 교원양성 손잡다…'지역 맞춤형 인재 키운다'

강성명 기자 / 2026-03-30 09:05:08
교육통합 흐름 대응…커리큘럼 개선·지역 단위 임용 확대 협력
다문화 전형 확대·대학-학교 연계 강화…지속가능 교원 양성 모델 구축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원 양성·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정책 마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허승준 광주교육대 총장이 지난 25일 '교원 양성·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3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 교육통합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청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양성 커리큘럼 개선 △지역 단위 임용 확대 △다문화 인재 전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교원 양성 체계 구축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원 양성과 교육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 대학과 협력 범위를 넓혀 교원 양성과 임용을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단위 교사 선발 확대와 대학·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 등 특별법 시행에 대비한 정책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의 미래는 교사의 역량에 달려있다. 광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양성·임용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과 현장 의견이 반영된 촘촘한 제도 설계로, 미래형 교원 양성과 임용제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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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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