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보다 찬란한 여름꽃' 공주색동수국정원꽃축제 개막

박상준 / 2024-06-13 09:02:48
태안 팜카밀레, 당진 삼선수목원 등도 여름꽃 '활짝'

단오가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도내 곳곳에서 봄꽃보다 찬란한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공주유동색동수국정원축제.모습.[KPI뉴스 자료사진]

 

먼저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제1회 정의송 공주 유구 수국가요제 등 듣는 즐거움도 더했다.


태안 팜카밀레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국 시즌 패키지를 판매한다.이 곳은 3만 9669㎡(1만 2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으로, 수국정원에는 60여 종의 수국이 마련돼 있다.


수국정원은 중부지방에서 유일하게 노지 꽃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남부지방이나 제주지역보다 꽃 색깔이 선명하고 화기가 긴 특성이 있다. 입장료와 허브차를 판매하는 패키지는 1인 기준 1만6000원이며, 입장료와 허브차, 아로마 족욕이 포함된 체험패키지는 2만1000원이다.


▲당진 삼선산수목원 전경.[충남도 제공]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흰수국들이 이어지는 수국길이 특징으로, 수국 외에도 초롱꽃, 능소화 등 다양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또 숲속 어린이 놀이공간과 피크닉장, 카페,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청양 고운식물원은 1990년 조성 당시부터 야산 형태의 기존 자연지형을 살리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2003년 정식 개원한 자연생태식물원이다. 국내 최초 관람 편의시설인 '롤러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이색 꽃 관람을 계획중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