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듣는 이의 심금(心琴)을 울리는 '숨어있는 바람소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발라드 TOP 100'에 오른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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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정옥.[소속사 제공] |
이곡을 부른 가수 이정옥은 '감성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릴만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은근히 많은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1991년 가수 이난영을 기리는 MBC '난영가요제'에서 데뷔한뒤 1996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이정옥은 이젠 중견가수로 해를 넘기면 가수 데뷔 33년차를 맞는다.
KBS '가요무대'와 콘서트, 각종 축제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시대를 초월한 불후의 트로트곡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정옥에겐 '기부천사'라는 닉네임도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다.
가수생활중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왔던 이정옥은 최근 3년 동안에도 1000만원 이상을 쾌척했다. 2022년 고향 구례 수혜 지역에 2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구례 사회 지역 발전 기금으로 25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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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정옥.[소속사 제공] |
또 제주도 서귀포의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사랑의 열매에 각각 250만 원과 200만 원을 쾌척했다, 올해는 광주 중증 장애인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넓혔다.
이정옥은 31일 대구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송년의 밤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대구 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다.
이정옥은 "기부는 쓰고 남는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는 것이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 담긴 무대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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