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전시공간 킨텍스, 이색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김영석 기자 / 2025-05-29 09:19:04
곤충박물관·600평 규모 뽀로로파크·국내 최초 PBA 전용구장 갖춰
이재율 대표 "더욱 열려있고 활용도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

한국의 대표적 전시공간 중 하나인 킨텍스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 킨텍스 2전시장 내 '옐로우지브라 곤충박물관' 내부 모습.  [킨텍스 제공]

 

29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킨텍스 2전시장에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곤충·파충류 등 총 221 종의 2016개체를 보유 중이다.

 

대표 생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아시아에서 가장 힘이 센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전시돼 있다. 아이들에게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평일 6회, 주말 및 공유일 12회 도슨트 전시해설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만 원으로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 및 65세 이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3대 가족이 함께 입장 시 조부모는 무료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뽀로로파크'도 있다. 약 600평 규모의 넓은 면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합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매월 1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킨텍스 뽀로로파크는 1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볼거리로는 '뽀로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나무기차를 재현한 '뽀롱뽀롱 꼬마기차'와 아이들이 직접 카트를 운전해 볼 수 있는 '스피드트랙'이 있다. 

 

또, '뽀로로의 집', '루피의 키친'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집을 재현해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 국내 최초 당구전용구장 킨텍스 'PBA 스타디움'.  [킨텍스 제공]

 

이외에도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뽀로로 캐릭터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어린이 2만5000원, 어른 1만 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주말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2전시장에는 2022년 조성한 2000여㎡의 규모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이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 당구 전용구장으로 국내 당구인구 1200만 명에게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약 200여 개의 관중석으로 4면이 둘러쌓인 2개의 메인 테이블 등 8개의 국제 규격에 맞는 선수용 당구대가 배치돼 있다. 연간 300일 이상 다양한 투어 및 이벤트 대회를 개최 중이며 최신 방송 장비를 완비해 모든 PBA 당구 대회를 생중계한다.

 

탈의실을 포함한 선수대기실과 심판 대기실, 경기 운영실 등 경기 운영에 최적화 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각 경기에 따라 1만~3만 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현장 구매와 온라인(인터파크) 예매도 할 수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공간 자체가 가진 확장성과 융복합 가능성이 큰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최근 곤충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열려 있고 활용도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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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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