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사천시·하동군은 2028년 제67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 |
| ▲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등이 행정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는 26일 남해군 소재 쏠비치남해에서 '하반기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최근 도민체전이 인접 시군이 공동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인데다, 예산·인력·시설 부담을 분산시키고 내실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기 위해 공동개최 방안을 내놓았다. 2026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함안·창녕, 2007년 개최지는 산청·함양·거창·합천이다.
3개 시·군은 향후 담당부서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 내년 4월께 경남도체육회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이날 △남강댐 방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사천시)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마련(하동군) △해양쓰레기 피해대책(남해군) △죽은 고래자원(상괭이)의 처리방법(남해군) 등을 공동건의 안건으로 처리했다.
장충남 군수는 "사천·남해·하동은 저마다 특색있는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자 전국에서도 가장 협력이 잘 되는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공동 발전 방안을 도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생활 경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3개 시군이 각 지역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좋은 이웃을 두어야 서로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듯이, 3개 시군이 대규모 발전 전략을 수립하면서도 작은 분야에서도 긴밀한 논의를 통해 공동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