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4차 산업 특별도시로의 도약 기반 될 것"
경기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37억 원 등 45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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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
이 사업은 AI와 자율주행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성장 속에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첨단공정 기술의 복잡성, 설계·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을 맡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성남시와 경기도는 사업 운영을 총괄 지원하며, 첨단 기술과 인력을 갖춘 연구기관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성능 AI 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컴퓨팅 환경 구축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성능검증 장비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반도체 칩 설계 단계에서의 오류를 줄이는 에뮬레이터와 웨이퍼 수준의 성능 평가, 고속 인터페이스 신호 분석을 위한 첨단 장비를 도입,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는 지난해 9월 1층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도 개소돼 있어 시는 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팹리스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의 최적지로 인정받은 것은 글로벌 AI 산업 경쟁 속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정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두뇌 역할과 4차 산업 특별도시로의 도약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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