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10월1일 개최

최재호 기자 / 2024-09-26 09:17:51
글로벌 투자자 비롯 단일행사 최대규모 대기업·공공기관 참여
산업은행, 디캠프, MS, 컴업 등 국내외 창업기업 1만여명 참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10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 '플라이 아시아' 포스터

 

'함께하여 영감을 얻다(Inspired by being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지난 2년간 경험과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적·질적인 측면 모두 대폭 확대·개편됐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스케일업 라운드 및 설명회(밋업),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 콘퍼런스, 경진대회, 오픈 이노베이션, 전시 및 '바운스', '페스티벌 시월'과의 연계 행사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열린다.

행사 첫째 날(1일)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은 '창업자금 조성' '전문적 지원체계 마련' '상시 투자 상담 인프라 조성' '해외 진출'의 내용을 담은 비전을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올해 핵심 주제인 ESG 관련 파투 하이다라(Fatou Haidar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부사무총장이 '글로벌 ESG산업 동향과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올해는 최대규모의 단일행사로 국내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대된다.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4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1000여 건 이상의 맞춤형 1대 1 설명회가 개최된다. 씨디아이비(CDIB) 캐피탈 그룹, 비나캐피탈(Vina Capital),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아시아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 200여 명도 참석한다.

 

롯데, SK C&C), LG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중견.공공기관 40여 개사가 참가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산업은행, IBK창공, 디캠프, 스케일업 팁스협회, 금융투자협회의 피칭과 시연회(데모데이), 중소기업벤처공단의 B2B밋업,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포럼 개최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 공간으로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을 운영하고, 23개 외국 창업팀 부산 진출 탐색 지원 등 글로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컴업(COMEUP) 2024'의 사전 행사로 '컴업 인(in) 부산'도 함께 열린다. '부산 컴업스타즈'로 추천된 지역기업 5개 사에 오는 12월 열리는 '컴업 2024' 본 행사 참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경연대회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FLY ASIA Awards)'에는 총상금 18만 달러(2억3000만 원 상당)를 걸고 결선에 50개사(FLY 50)가 참가한다. 올해는 예비 창업가, 대학생,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200명이 직접 결선 심사에 참여한다. 

 

이 대회에는 15개 국 197개 사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올해는 한국 35개 사(부산 9개 사),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기업 15개사가 결선 피칭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6팀에는 투자, 자문(컨설팅) 등의 후속 성장지원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창업 성장의 핵심 요인인 대규모 펀드 조성, 혁신 인프라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승세를 발판으로 'FLY ASIA' 또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후속 사업을 위한 견인차 기능을 단단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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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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