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대선후보들, 1대1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앞서

김문수 / 2019-05-04 11:12:21
오루어크(텍사스), 트럼프에 10%p 앞서
조 바이든·샌더스, 트럼프에 6%p 우세

2020년 미 대선에서 민주당 주요 대선 경선 주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1대1 가상대결에서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여론조사기관 SSRS이 공동으로 조사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1대1 가상대결 결과에서 특히 오루어크 전 의원(텍사스)은 52%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대통령(42%)을 오차범위 밖인 10%p 차이로 앞섰다. 응답자의 4%는 '의견이 없다'고 밝혔고, 2%는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의 주요 경선 주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1대1 가상대결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사진)이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큰 차이(10%포인트 )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AP 뉴시스]

이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가상대결에서 각각 6%p 차이로 앞섰다. 지지율은 바이든 51%-트럼프 45%, 샌더스 50%-트럼프 44%이다. 


또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과 트럼프 대통령이 맞붙으면 49% 대 45%로 해리스 상원의원이 4%p 우세했다.

동성애자임을 밝힌 37세의 신예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맞대결할 경우에도  47% 대 44%로, 부티지지 시장이 3%p 앞섰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메사추세츠)은 지지율 47%로, 트럼프 대통령(48%)에 1%p 뒤졌다.

이번 CNN과 SSRS 여론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 사이에 등록된 유권자 1007명을 상대로 한 전화설문을 통해 실시됐고, 허용오차범위는 ±3.8%p이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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