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맥주축제...수제 맥주에 먹거리, 버스킹 공연까지

김영석 기자 / 2024-06-23 09:08:10
'2024 BOCA Summer', 23일 마지막 행사...오후 3~10시 진행
이상일 용인시장,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노래 선사

버스킹 공연을 보며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와 수제 막걸리를 즐기는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이 23일 폐막한다.

 

▲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시민 모습.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지난 21일 저녁 축제가 열린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아 축제 관계자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노래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매직트리 브루어리'와 수제 막걸리를 만드는 '아토양조장'이 참가해 자체 제조한 이색 주류를 선보이고, 곱창, 닭꼬치, 야키소바, 다코야끼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등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보정동 카페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주류와 각종 먹거리를 사서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취식 존에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누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축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축제 개막 전 행사장 곳곳을 돌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민들께서 맥주를 드시며 유월의 멋진 여름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았다"며 "이번 맥주 페스티벌을 계기로 보정동 카페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 많은 분이 이곳을 찾도록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보정동 카페거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카페거리 골목길에서 버스킹을 하던 여성 가수와 인사하던 중 노래 한 곡을 부르라는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러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 신촌 어린이공원과 카페거리 메인 골목에선 수제 액세서리와 도자기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렸고, 색소폰· DJ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2012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10여 년간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를 대표하는 거리 중 하나다. 지금은 카페 50곳, 맥주 전문점 10곳, 음식점을 비롯한 기타상점 110곳 등 170개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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