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역 상생발전 '맞손'

박종운 기자 / 2025-12-17 09:09:43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 등이 지방살리기 상생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천시와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두 도시는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봉사활동과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양국진 고흥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오늘 체결한 상생 자매결연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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