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첫 종합감사…18건 비위 적발

김영석 기자 / 2024-05-31 09:02:42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18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19년 진흥원 설립 후 처음 실시됐다.

 

▲ 경기도 GI.  [경기도 제공]

 

도는 인사와 업부처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반적 감사를 벌여 행정상 18건(주의2, 시정7, 개선3, 기타6), 신분상 24명(징계5, 훈계14, 주의5)의 처분 요구와 재정상 1500만 원을 회수·부과하도록 통보했다.

 

A부서의 장은 자신의 협조 요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B부서 담당자를 불러 질책하고, 폭언 등 위협을 가해 담당자가 사비로 현수막을 다시 제작하게 했다. 이에 도는 부서장의 중징계를 요구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전문계약직 최종 합격자 1명에 대해 임용 전 결격사유를 확인하지 않은 채 최종 합격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공용차량을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거나 비리로 퇴사한 임원에 대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부적정한 업무집행 사례 등을 적발했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관련 규정 등을 숙지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같은 사례로 재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